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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K-회귀로맨스 인기작 탄생”…‘선재 업고 튀어’ 해외 133개국 1위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국내를 넘어 해외 133개국 1위에 등극했다.18일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Rakuten Viki)에 따르면 지난 8일 첫 공개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영제 Lovely Runner)는 방영 첫 주 미국과 캐나다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브라질, 멕시코, 호주, 인도 포함 전 세계 133개국 1위에 등극했다.또한 라쿠텐 비키 내 평점 9.8을 기록했으며 “연기, 스토리, 케미스트리까지 어느 하나 빠질 것 없이 완벽한 드라마”, “김혜윤과 변우석의 섬세한 감정연기는 15년을 뛰어넘은 그들의 삼각관계에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등 유저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선재 업고 튀어’는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에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변우석)의 죽음을 막기 위해 열성 팬 임솔(김혜윤)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로맨스. 국내에서도 방영 일주일 만에 TV-OTT 드라마 화제성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집계)에 등극했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4.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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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5’, 내달 9일 첫방…이번엔 ‘90년대생 MZ’ 등장 [공식]

MBN 프랜차이즈 연애 예능 ‘돌싱글즈5’가 ‘90년대생 MZ 돌싱’들의 등장을 알리며 오는 5월 9일 화려한 포문을 연다.16일 ‘돌싱글즈5’ 제작진은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새롭게 시작되는 ‘돌싱글즈5’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쟁취하기 위한 출연자들의 저돌적인 플러팅과 경쟁자를 향한 날 선 견제, 적나라한 삼각관계 등이 날 것 그대로 펼쳐지게 될 것이다. 그 어떤 시즌보다도 역대급 ‘도파민’을 선사할, 90년대생 돌싱남녀들의 양보 없는 ‘연애 전쟁’ 현장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돌싱글즈’는 국내 최초로 돌싱들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며 각 시즌마다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다. 돌싱남녀들의 솔직한 이야기와 거침없는 직진 로맨스, 아슬아슬한 동거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시즌2를 통해 윤남기‧이다은 커플의 드라마틱한 만남과 ‘재혼’을 성사시킨 것은 물론, 시즌4에서도 제롬‧베니타, 지미‧희진 등 ‘현커(현실 커플)’를 탄생시켰다. 지난 시즌 ‘미국편’을 통해 미국 교포 돌싱들의 특별한 삶과 멕시코 칸쿤의 이색적인 풍광을 담아낸 데 이어, 어느덧 다섯 번째 시즌을 맞이한 ‘돌싱글즈5’는 다시 국내로 돌아와 ‘제주도 올로케’ 촬영을 진행한다. 또한 스튜디오에서 시즌4의 중계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어 나갔던 이혜영, 유세윤, 이지혜, 은지원, 오스틴 강이 ‘돌싱글즈5’에도 함께하며, 어떤 시즌보다도 거침없는 입담과 날 것 그대로의 참견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한편 ‘돌싱글즈5’는 기존 ‘돌싱글즈’ 시즌1~4의 편성 요일이었던 일요일에서 목요일로 자리를 옮겨,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4.1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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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은정X백성현, ‘수지맞은 우리’ 25일 첫 방…신개념 가족 만들기 ‘기대감’

‘수지맞은 우리’가 신개념 가족 만들기의 첫 여정을 알렸다.오는 2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추락한 스타 의사 진수지(함은정)와 막무가내 초짜 의사 채우리(백성현)의 쌍방 치유, 정신 승리, 공감 로맨스 등 신개념 가족 만들기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19일 공개된 본 예고 영상에는 수지네 가족의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와 수지와 우리의 아슬아슬한 로맨스가 담겨 있다.‘수지맞은 우리’가 그려낼 다채로운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수지와 가족들의 현실감 넘치는 이야기가 흥미를 유발한다. 수지의 가족들은 싸우고 사기를 당하는 등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고, 특히 동생 진나영(강별)은 “네가 왜 내 언니야? 착한 언니 코스프레 좀 그만해”라는 말로 수지에게 상처를 준다. 과연 수지는 본인과 가족들에게 불어 닥친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가게 될지 주목된다.수지와 우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 또한 재미를 더한다. 수지는 우리를 향해 거침없는 행동을 하고, 우리도 의도치 않은 실수로 두 사람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지기만 한다. 이에 병원 내 앙숙인 수지와 우리가 선사할 유쾌 통쾌한 웃음이 기다려진다.한편 우리는 “진수지 선생님한테 아무도 모르는 다른 모습이 있는 것 같아서요”라며 의미심장한 말이 극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게다가 수지와 채선영(오현경)이 엇갈리며 지나가는 상황 또한 눈길을 끈다. 씩씩하고 모자랄 것 없는 수지의 내면에는 또 어떤 사연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그런가 하면 한현성(신정윤)의 등장은 극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현성은 첫사랑 수지에게 다시 시작하자며 마음을 전하고 우리는 그런 현성을 경계한다. 넘어지려는 수지를 향해 동시에 손을 뻗는 우리와 현성의 모습은 이들 사이에 흥미진진한 삼각관계가 펼쳐질 것임을 예감케 한다.40초 영상만으로도 수지와 우리 그리고 주변 인물들 간의 엇갈리는 관계를 그려내며 극적 흥미를 높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수지맞은 우리’는 ‘우당탕탕 패밀리’ 후속으로 오는 25일 저녁 8시 30분 첫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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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여’ 이동해X이설, 장기연애 서사→마지막 촬영 현장 대방출

‘남과여’가 종영에 앞서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했다.12일 채널A 금요드라마 ‘남과여’는 최종회를 단 3일 앞두고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비하인드 컷을 대거 공개,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윤예주(김혜령 역), 최원명(안시후 역), 백수희(윤유주 역), 김현목(김형섭 역), 박정화(류은정 역), 연제형(김건엽 역)의 화기애애한 촬영 현장이 이목을 사로잡는다.지난 방송에서 정현성은 인생 역전으로 H.2 브랜드 재런칭 파티를 열었고, 현성에게 파티 초대장을 받은 한성옥은 오랜 고민 끝에 파티장으로 향했다. 과연 두 사람이 다시 H.2 브랜드로 함께할 수 있을지 최종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그런 가운데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배우들의 모습이 ‘남과여’의 팀워크가 완벽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짐작게 한다. 특히 7년 장기연애 커플 현성과 성옥의 과거 연애 시절부터 현재의 모습 또한 공개돼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한다.극 중 삼각관계로 팽팽한 긴장감을 이뤘던 이동해와 이설, 연제형은 환하게 웃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고, 미워할 수 없는 ‘진상즈’ 케미로 보는 재미를 더했던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 김현목의 현실 장꾸미 또한 유쾌한 현장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임재혁과 윤예주는 실제로 15년 지기인 듯 편안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최원명과 백수희 역시 극 중 서로에게 아픈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카메라를 향해 싱그러운 미소와 브이 포즈를 취하며 ‘커피차’ 인증샷까지 남겨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남과여’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루며 많은 이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종영까지 단 1회만 남겨둔 가운데 아픔과 성장통을 지나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기필코 사랑하고 싶은 청춘들의 최종 로맨스는 각자 어떤 결말을 그리게 될지 본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한편 ‘남과여’ 최종회는 오는 15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3.1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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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 “24살에 노인役… 남편 이묵원과 모자 연기도”(회장님네)[TVis]

배우 강부자가 62년 연기 인생을 돌아봤다.강부자는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24살부터 노인 연기를 했다. 당시 45살이었던 김동원 선생님의 엄마 역을 했다”고 말했다.또 백일섭의 엄마 역도 했다면서 “지금도 삼각관계 로맨스 연기는 하고 싶다. 꼭 젊고 예쁜 사람들만 하는 건 아니지 않느냐”며 욕심을 내비쳤다. 김용건이 “누구와 로맨스를 해보고 싶으냐”고 묻자 “(김)용건 씨랑”이라고 답해 두 사람의 로맨스 연기가 실제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높였다.강부자는 방송에서 남편과 모자 연기를 했던 경험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김수미는 강부자에게 “이묵원 선생님과 부부 역 안 해봤냐”고 물었고 강부자는 “‘상록수’에서 아들하고 엄마는 했다. ‘어머니’ 하고 들어오는데 그 다음부터는 절대로 같은 작품 안 했다. 난 또 유난히 그런 걸 가리는 사람이라 싫더라. 나 때문에 손해 많이 봤다”고 답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3.12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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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째 짝사랑남’ 김호영, ‘김지은 동거남’ 로몬과 긴장폭발 대치(브랜딩 인 성수동)

LG유플러스의 ‘STUDIO X+U’가 제작하는 새로운 MZ 로맨스릴러 드라마 ‘브랜딩인성수동’에서 김지은과 로몬이 서로에게 끌리며 진한 키스를 나눴다. 이런 가운데 ‘알파메일’ 김호영이 김지은과 로몬의 동거 하우스에 합류한다.‘브랜딩 인 성수동’ 13, 14회에서는 강나언(김지은)과 소은호(로몬)가 마침내 ‘세계소주 리브랜딩’을 놓고 맞붙었다.은호의 몸을 한 나언은 도유미(양혜지)와 한 팀이 되어 톱스타 남윤혁(박영운)의 스타마케팅을 내세운 기획을 준비했다. 완벽한 PT에 세계그룹 황재하(이광희) 실장은 ‘언더독’ 팀의 기획은 들어보지도 않고 유미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그 순간 윤혁이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으로 기자들이 몰려오며 성수 에이전시는 난장판이 됐다. 결국 유미는 마케팅 1팀장 자리를 빼앗길 위기에 처했고, 나언은 복수에 성공했다.스타마케팅 기획이 무산되자 재하는 어쩔 수 없이 언더독 팀의 기획을 들어봤다. 나언의 몸을 한 은호는 아무도 생각 못했던 ‘무알콜 라인’을 제안하며 재하는 물론 성수 에이전시의 민희정(안연홍) 대표까지 만족시켰다. 이어 은호와 언더독 팀은 학교 콘셉트의 무알콜파티 팝업 스토어까지 성공적으로 열었다. 나언과 은호는 팝업에서 몰래 나와 둘만의 시간을 가졌고, 결국 14회 엔딩에서는 영혼 체인지 뒤 서로에게 끌려왔던 나언과 은호가 차오른 술기운과 함께 진한 키스를 나눴다.이어질 15, 16회 스틸에서는 강나언을 사이에 두고 묘한 긴장감 속 대치 중인 소은호와 차정우(김호영)의 대치가 목격됐다. 앞서 나언의 모습을 한 은호에게 자신의 짝사랑을 고백한 적 있는 정우는 나언과 은호의 키스 목격 후 질투심에 휩싸여 나언의 집을 찾았다. 정우가 남다른 요리 실력으로 ‘요섹남’ 매력 어필에 나선 가운데 은호는 나언의 어깨를 서슴없이 감싸며 남다른 사이임을 보여주고 있다. 두 남자가 서로를 노려보며 강렬한 눈싸움을 펼치는 가운데 삼각관계의 향방이 궁금해진다.‘브랜딩 인 성수동’은 매주 월, 화, 수, 목 0시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2.27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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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가니 전종서 온다…‘웨딩 임파서블’ 관전 포인트 셋

예비 형수와 시동생의 독특한 로맨스가 찾아온다. tvN 새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은 그동안 없었던 새로운 인물들의 관계성을 통한 신선한 이야기다.‘웨딩 임파서블’은 인생의 첫 주연이 되기 위해 남사친 이도한(김도완)과 위장결혼을 결심한 무명 배우 나아정(전종서), 그리고 이 결혼을 결사반대하는 형 바라기 예비 시동생 이지한(문상민)의 로맨틱 미션을 그린 드라마다. 원작은 동명의 인기 웹소설로, 웹툰으로도 리메이크된 작품이다.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 후속으로 선보일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 기대감이 높다. ‘웨딩 임파서블’이 tvN 드라마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전종서, 액션·스릴러만? 로코도 잘해배우 전종서가 첫 TV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동안 영화와 OTT에서 활약해 온 전종서는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다시 한번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전종서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연애가 귀찮은 함자영 역을 맡아 손석구와 펼친 현실적이고 유쾌한 멜로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다만 ‘연애 빠진 로맨스’ 외에는 그동안 장르성이 짙은 작품에 주로 출연했다. 영화 ‘콜’,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 ‘발레리나’ 등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연달아 출연하며 강렬한 연기와 과감한 액션을 선보였고,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했다.‘웨딩 임파서블’에서는 그동안 굳어진 이미지와는 정반대의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종서는 지난 20일 ‘웨딩 임파서블’ 제작발표회에서 “그간 장르물을 많이 해와서 인위적이지 않은 캐릭터를 만나고 싶기도 했다. 그동안 해왔던 작품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위장결혼, 다 같은 이야기가 아니다‘열녀박씨 계약결혼뎐’, ‘마이데몬’ 등 드라마에서 위장결혼은 자주 등장한 소재지만 이번엔 좀 다르다. ‘웨딩 임파서블’은 남사친 도한과의 결혼을 결심한 아정, 그리고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하는 형 바라기 지한, 이 세 사람의 독특한 삼각관계를 그린다.그동안 위장결혼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대체로 서로에게 관심없던 남녀 주인공이 각자의 이익을 위해 결혼을 한 뒤 사랑에 빠지는 구조를 보였다면, ‘웨딩 임파서블’은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이라는 새로운 설정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도한을 사이에 두고 ‘결혼하려는 자’ 아정과 ‘결혼을 막으려는 자’ 지한의 관계가 독특한 긴장감과 설렘을 자아낼 예정이다.권영일 감독은 “예비 형수와 예비 시동생 관계가 (그동안의 드라마와는) 다른 결의 로맨틱 코미디를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며 “각자의 목적과 이유로 연기하며 살아가는 캐릭터들이 서로 소통하며 점점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정경호·주현영 특별출연, 극적 재미 상승 배우들의 특별 출연도 볼거리다. 정경호와 주현영 등 존재감 있는 배우들이 ‘웨딩 임파서블’에 깜짝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시선을 모은다.정경호는 ‘웨딩 임파서블’에서 재벌가 외동딸 윤채원(배윤경)의 맞선남으로 출연한다. 배윤경은 지난해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일타 스캔들’에 특별 출연해 수학 일타 강사 최치열(정경호)의 맞선녀로 등장한 바 있는데, 이번엔 정경호가 배윤경의 맞선남으로 등장해 깨알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예능인과 배우를 넘나들며 활약 중인 주현영도 특별 출연을 예고했다. 주현영은 극중 무명 배우인 아정의 대학 동기이자 현직 톱배우 홍나리 역으로 등장한다. 제작진은 “주현영이 나아정과 홍나리 사이 신경전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2.26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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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임수향 ‘미녀와 순정남’ 안방극장 도파민 책임진다 [공식]

'미녀와 순정남'이 극적 재미를 높여줄 알찬 라인업을 공개했다.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와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의 산전수전 공중전 인생역전을 그린 파란만장한 로맨스 성장드라마다.'미녀와 순정남'은 앞서 믿고 보는 명품 배우들의 출연 소식에 이어 7일 배우 고윤, 이영은, 양대혁, 이상준, 한수아, 이승형, 강성민, 원유진, 남중규까지 탄탄한 연기파 배우들을 공개하면서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했다.먼저 고윤은 극 중 공진택(박상원)과 배다른 형제인 공진단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유언으로 재벌 집 둘째이자 드라마 투자사 대표의 삶을 살게 된 공진단은 첫 눈에 반했던 박도라(임수향)의 드라마 투자자로 그녀에게 다가간다. 공진단은 도라를 두고 고필승(지현우)과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면서 두 주인공의 로맨스에 긴장감을 더한다.이영은은 필승의 고모이자 드라마 작가 고명동으로 분한다. 고명동은 5년 전 단막극으로 데뷔한 게 전부인 무명의 작가이지만 자존심은 세고, 노트북만 끌어안고 살다보니 친구도, 남자친구도 없는 현실과 마주한다.양대혁과 이상준은 각각 도라의 오빠와 남동생 박도식, 박도준 역을 맡았다. 박도식은 스타 동생 도라에게 기대어 대책 없이 살고 있는 철부지 장남이다. 반면 박도준은 자신에게 엄마와 다름없는 도라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남동생이다. 전혀 다른 성격의 두 형제, 양대혁과 이상준이 각각 임수향과 어떤 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줄지 기대된다.한수아가 맡은 공마리는 공진택과 장수연(이일화)의 하나밖에 없는 외동딸이자, 교통사고로 인해 12세의 지능과 사고력을 가진 인물이다. 집안 어른들이 애지중지 키운 덕에 세상 무서울 게 없는 공마리는 어느 날 단단히 꽂혀버린 필승에게 직진으로 다가가는데, 한수아와 지현우의 케미 또한 관심이 모아진다.이승형은 필승의 선배이자 도라가 출연하는 드라마 감독 홍진구 역을 맡았고, 강성민은 도라와 같은 드라마 남자 주인공 차봉수 역으로 분한다. 원유진은 갈대 같은 마음과 외강내유 스타일을 가진 조비비 역을 맡아 도라와 애증의 라이벌 관계를 형성한다. 마지막으로 남중규는 도라의 매니저 이재동 역을 맡아 도라를 친누나처럼 아끼고 따른다. 이들은 드라마 방송국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에 극적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미녀와 순정남'은 김사경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홍석구 감독의 몰입도 높은 연출력, 다채로운 매력의 배우들이 펼칠 환상의 케미까지 더해져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주말 안방극장의 도파민을 책임질 '미녀와 순정남'은 '효심이네 각자도생' 후속으로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이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0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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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혁 ‘사운드트랙 #2’ 배우 데뷔… 금새록·노상현과 호흡

가수 손정혁이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사운드트랙 #2’를 통해 배우로 데뷔한다.12월 공개를 확정한 ‘사운드트랙 #2’는 피아노 과외 선생님 현서(금새록)가 헤어졌던 전 연인과 바랜 꿈을 다시 잡아준 연하남과 함께 뮤직 프로젝트를 위해 한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물이다.서로를 향한 뜨거운 마음과 행복한 추억부터 이별 후 겪게 되는 가슴 아픈 사랑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 공감 로맨스를 다룬다.손정혁은 금새록, 노상현과 함께 작품을 끌고 가는 주역으로 전격 캐스팅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손정혁은 헤어진 지 4년 만에 재회한 옛 연인 현서와 수호(노상현) 앞에 나타난 연하남 싱어송라이터 케이를 연기할 예정이다. 특히 케이는 현실을 살아가기 바쁜 ‘현서’’(금새록 분)의 바랜 꿈을 응원하고 위로하며, 점차 그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게 된다. 손정혁은 금새록, 노상현과 환상의 삼각 케미로 드라마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실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해온 손정혁은 작품 속 케이라는 인물이 자신과 닮아 있는 부분이 많아 첫 작품임에도 캐릭터에 바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사운드트랙 #2’를 통해 손정혁이 가진 매력을 다양하게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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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인] #언더커버 #액션 #사각관계 ‘최악의 악’ 디즈니+ 흥행 잇는다

언더커버(under cover).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비밀리에 하는 첩보활동을 뜻한다. 이런 소재의 범죄물은 K드라마 혹은 영화에 많이 등장해왔다. 화려한 액션과 서로 속고 속이는 쫄깃한 긴장감이 장르의 매력으로 꼽힌다.‘아는 맛이 더 무섭다’는 말처럼 ‘최악의 악’은 파죽지세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무빙’으로 되살아난 디즈니+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무빙’에 이어 또 한 번 글로벌 히트를 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최악의 악’은 1990년대 한-중-일 마약 거래의 중심 조직 강남연합을 일망타진하기 위해 경찰 박준모(지창욱)가 조직에 잠입 수사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 공개 2주 만에 디즈니+ 한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현재 일본, 홍콩, 대만 등 5개국에서 톱10(플릭스패트롤 기준)에 올랐다. 아시아 지역에 이어 북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 인기 상승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지창욱이 연기한 박준모는 마약 사범 아버지를 둔 경찰이다. 집안 때문에 처가에서도 무시 받고 진급에서도 어려움을 겪는다. 그러다 기회가 찾아온다. 국내 마약 조직의 뿌리를 뽑기 위해 증거를 찾아오라는 것. 박준모는 두 계급 특진이라는 조건을 걸고 ‘강남연합’이라는 조직 내부에 잠입하는 데 성공한다. 지창욱, 위하준은 ‘최악의 악’에서 거친 남자로 변신했다. ‘수상한 파트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줬던 지창욱은 임무 수행을 위해 조직에 잠입한 경찰 박준모로, ‘로맨스는 별책부록’ ‘작은 아씨들’에서 여심을 사로잡았던 위하준은 조직의 보스 정기철로 분해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지창욱과 위하준은 회를 거듭할수록 강렬하고 거친 고난도의 액션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최악의 악’은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신세계’ 조감독 출신 한동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런 까닭인지 ‘최악의 악’에는 ‘신세계’를 떠올릴 법한 장면들이 간간이 등장한다. 경찰 선배 석도형(지승현)이 박준모에게 “새로운 일 해볼래?”라고 제안하는 장면은 ‘신세계’에서 강형철(최민식)이 후배 이자성(이정재)에게 “일 하나 같이 하자”고 말하는 장면을 떠오르게 한다. 임무를 성공시키기 위해 고뇌하는 박준모에게서는 ‘신세계’ 이자성의 모습이 보인다. ‘최악의 악’은 언더커버 소재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바로 범죄 액션과 멜로의 결합이다. 두 장르가 자칫 멀어 보일 수 있지만, 박준모와 유의정(임세미) 그리고 정기철의 삼각관계는 ‘최악의 악’ 주요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최근 공개된 7회에선 마약 유통책 해련(김형서)이 준모와 미묘한 기류를 내뿜어 사각관계를 예고했다. ‘최악의 악’은 후반부에 들어서면서 의심과 거짓, 사랑과 욕망으로 더욱 휘몰아칠 이들의 관계에 관심이 집중된다. 지창욱이 제작발표회에서 “인물들의 미묘한 감정과 관계들이 섞여서, 기존의 언더커버물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을 낼 것”이라고 한 그대로다.공희정 드라마 평론가는 ‘최악의 악’ 인기 요인으로 공감을 꼽았다. 공 평론가는 “지창욱, 위하준, 임세미의 마음 변화를 잘 그려냈다. ‘무빙’, ‘카지노’ 때도 그랬듯 좋은 사람이든 나쁜 사람이든 그 사람의 행동을 공감하면서 볼 수 있다는 게 디즈니+ 작품의 공통점”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각각의 인물들이 처한 상황이 다른데 그 안에서 느껴지는 고통을 잘 보여준다”며 “‘최악의 악’이 ‘악’을 잡지 못하더라도 지금까지 끌고 온 감정선을 흐트러지지 않고 개연성 있는 결말을 보여준다면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매주 수요일 한 회씩 공개되는 ‘최악의 악’은 총 12회 중 7회까지 선보였다.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호연, 예상할 수 없는 관계성이 긴장감을 유발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악으로 물들어가고 있는 박준모와 그런 그를 지켜보는 정기철, 두 사람이 의심과 믿음 사이 쌓아가는 우정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10.17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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